취업 준비를 하다보면 휴학이나 취준생으로써 1년 이상의 공백기가 존재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경우 면접관은 지원자에게 공백기의 이유와 공백기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질문의 의도와 나의 상황을 적절히 매치하면, 지원자에게 플러스가 되는 답변이 될 수 있습니다!
공백기를 묻는 면접관의 의도는?
공백기 6개월 이상이라면 면접준비시 공백기에 대한 예상질문은 준비해두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면접관이 공백기를 붇는 의도는 간단합니다.
1. 정말 궁금해서
2. 지원자의 성향을 보기 위해
단순히 시간을 허비한 지원자와 공백기동안 직무관련 활동한 지원자의 안목은 확연히 다릅니다.
같은 상황에 놓이더라도 지원자의 성향에 따라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집니다.
그러한 지원자의 관점을 보고, 그 성향이 직무와 어울리는지 확인하기 위한 의도라고 해석합니다.
공백기에 대한 최악답변은?
적절한 답변보단 최악의 답변을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자격증 공부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직무특성상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취업 후 따야하는 자격증도 많습니다.
그러면 대부분 자신의 업무를 끝내고 개인시간에 자격증 공부를 합니다. 아무도 자격증 공부한다고 연차를 쓰거나 휴직을 하진 않죠.. 그래서 자격증 공부를 위해 휴학이나 공백기를 가졌다고 하면 부정적으로 보게 됩니다.
2. 한달살이, 여행
최근에는 여행을 통해 많이 성장하는 사람도 많고, 이에 대해 취업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의사결정과 자립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단순히 '놀고왔다'라고 인식하는 면접관들도 많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여행갔다왔습니다'라는 내용보단 여행안에서 직무능력을 어떻게 함양시켰는지, 앞으로 나의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연결지어 얘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공백기에 대한 답변은 어떻게 해야할까?
포인트는 '직무와 연결시키기'입니다. 공백기에 무엇을 했든 그 내용이 직무와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직무가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여 직무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솔직하게 공백기동안 쉬었거나 자격증 공부를 했거나 등 큰수확이 없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내가 '이직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나의 생각은 어땠는지 자세히 말하며 나의 인생관과 나의 성장가능성을 어필해보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직무에 필요해보이는 자격증을 공부했습니다. 라는 내용보단
ㅇㅇ직무는 ㅁㅁ이유로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 저는 해당 자격증을 공부하였고
이 자격증을 통해 추후 ㅇㅇ직무에서 이러한 능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라고 답변하는 것이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지원자의 성장가능성이 더 잘 보이는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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