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으로 예식장 대여: 정부기관 및 서울시 예식장 대여사업 사용료, 피로연

 

최근, 정부와 서울시가 청년층의 결혼식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예식장을 대폭 확대 개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예비 신랑과 신부들은 더 합리적이고 독특한 결혼식을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정부의 공공기관 예식장 확대 계획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 관계 장관 회의에서 '청년 맞춤형 예식 공간 제공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기존 91개의 국·공유 시설에 추가로 48개 시설을 더하여 총 139개의 예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에는 국립중앙박물관(서울), 국립민속박물관(서울), 국립중앙도서관(서울), 국립현대미술관(경기 과천), 중앙교육연수원(대구) 등이 포함됩니다.

 

사용료는 대부분 무료이거나 50만 원 이내로 책정되며, 사용 가능한 기간과 요일, 수용 인원 등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200개 이상의 예식 공간을 추가로 개방할 계획이며, 지자체 업무평가 지표에도 공공 예식 공간 확대 노력과 성과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앱 '공유누리'를 통한 통합 예약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 시설 확대: 기존 91개 공유 시설에 48개 추가하여 총 139개 예식 공간 마련
• 시설 포함: 국립박물관, 국립도서관 등 국립 및 지자체 시설
• 사용료: 대부분 무료 또는 50만 원 이내, 이용 가능 기간 및 인원 제한 있음
• 확대 계획: 2027년까지 대국민 의견 수렴 후 200개 이상 예식 공간 개방 계획
• 서비스 개선: '공유누리' 앱을 통한 통합 예약 서비스 도입 예정

 

 

정부가 제공한 자세한 국립시설 예식장 시설과 사용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관명	시설명	지역	개방일		수용인원	사용료	유형	피로연	진행방식	구분
국립중앙박물관	전통마당	서울	3~6월 10월	토	100	0	야외	관람객시당	전담업체	신규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앞마당	서울	3~10월 (추석연휴 제외)	토	100	5	야외	불가	전담업체	신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야외공연장	경기 과천	4~6월 9~10월	금	50	56	야외	불가	전담업체	신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서울	연중	토, 일	200	10	실내	케이터링	직접운영	신규
중앙교육연수원	잔디광장	대구	연중	토, 일	80	0	야외	케이터링	공간대여	신규
관세인재개발원	야외정원	충남천안	연중	토, 일	300	15	야외	케이터링	공간대여	기존

서울시의 공공예식장 무료 대여

서울시는 예비 신랑과 신부들이 고비용 부담 없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무료로 대여하기로 했습니다. 북서울꿈의숲, 선유도공원, 한강공원 물빛무대 등 총 22곳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으며, 마곡 광장, 세종문화회관, 서울역사박물관, 솔밭근린공원, 불암산 철쭉동산 등 야외 공간도 추가로 개방되었습니다.

또한, 공공예식 특성상 비품 구매에 따른 비용 부담을 고려해 결혼식 당 최대 100만 원까지의 비품비 지원도 마련되었습니다.

서울시 공공예식장 예약 현황과 상세 정보는 '서울 마이웨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무료 대여: 북서울꿈의숲, 선유도공원 등 22곳에서 무료로 결혼식 가능
• 야외 공간 개방: 마곡 광장, 세종문화회관 등 추가 야외 공간도 개방
• 비품비 지원: 결혼식 당 최대 100만 원까지 비품비 지원 제공
• 예약 정보: '서울 마이웨딩' 누리집에서 상세 예약 현황 확인 가능

 

 

 

 

공공기관 예식장 선택의 장점

공공기관 예식장 선택은 예비 신랑과 신부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양한 공간에서의 결혼식은 기존의 일반적인 결혼식과는 다른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번 정부와 서울시의 결정은 청년층의 결혼식 준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새로운 결혼 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예비 신랑과 신부들이 이 기회를 통해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계획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